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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 사도신경 김명규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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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만약 기독교에 죄 사함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기독교는 결국 구원의 종교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따라서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을 믿사오며”라는 고백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속죄와 순수한 은혜의 덕분으로 죄로부터 분리된 것입니다.

죄로부터의 자유함을 누리는 우리 모두는 사죄의 은총을 찬양하며 고백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1. 죄란 무엇입니까?

어떤 이들은 죄를 ‘미성숙함으로 인한 실수’로 보기도 하고 ‘인간의 연약함’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불법이나 불복종’을 죄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참고, 롬1:18-3:23).

좀더 쉽게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뜻에 모자라는 것과 거역하는 것이 곧 죄인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예외 없이 하나님 앞에 범죄 했습니다.

이를 죄의 보편성이라 합니다.

다음으로 죄는 인간의 마음 깊숙이 파고들었습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렘17:9).

 

즉 완전타락을 말합니다.

이런 인간의 죄는 율법으로 결코 치유될 수 없습니다.

죄에는 마땅히 형벌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죄의 삯은 사망인 것입니다.

렘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2. 용서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용서의 근거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 즉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그러면 용서는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용서란 죄를 도말하는 것(시51:1)입니다.

시 51: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용서에는 두 가지 면이 있는데,

첫째는 죄의 가리움을 받는 것(시32:1)이며

둘째는 우리 속에 정한 마음, 정직한 영을 가지는 것입니다(시51:10).

시 32:1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시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구약에서 용서는 “덮는다”, “치운다”, “멀리 보낸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피상적인 위로가 아니라 구체적인 용서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의롭다 하신 이가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라고 선언하셨습니다.

 

3. 용서의 조건은 무엇입니까?

용서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입니다.

이것은 얻을 수도 살 수도 없습니다.

 

1)회개

죄 사함의 첫 번째 조건은 회개로서 마음을 바꾸는 것 뿐만 아니라 태도와 생활까지의 변화입니다. 그래서 회개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2)타인에 대한 용서

죄 사함의 두 번째 조건은 타인에 대한 용서입니다.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못하면서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입니다.

 

3)믿음

죄 사함의 세 번째 조건은 로마서에서 말씀하신 것같이 행함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롬5:1). 즉 믿음으로 용서받게된다는 것입니다.

롬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4)예수님의 보혈

죄 사함의 네 번째 조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믿는 것입니다. 죄로 인해 더러워진 우리들의 피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배로운 피로 깨끗하게 되고 모든 죄가 눈과 같이 됨을 확실히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참고

 

칼빈의 5대 교리

전적타락(무능력)

하나님을 떠나 타락한 인간은 그 존재 전체가 죄로 인하여 어두워졌고 훼손되었습니다. 이 부패는 인간의 육체적, 영적 모든 부분에 확대되어 있음을 말하며 죄가 사람의 마음과 의지 그리고 사람의 모든 기능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말합니다. 인간은 무능력해졌고 그 결과 아무런 영적인 선행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무조건적인 선택

이 선택은 하나님 자신의 목적과 사랑에 의한 것이지 결코 선택된 사람의 현재나 미래의 어떤 성품이나 행위를 보시고 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 선택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에 기인한 것입니다.

 

제한적 속죄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행함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믿음으로서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구속사역이 구원받기로 그리스도께 주어진 자들에게 한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에 능력이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구속하시고 어떤 사람은 내버려두시기로 계획된 범위 안에서 제한된다는 것이지 구속의 가치와 능력은 제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불가항력적 은총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시면 하나님은 인간에게 구원을 주시며 인간은 그것을 거부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도의 견인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는 자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속을 받고 성령에 의해서 중생을 입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신앙을 지키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들은 믿음과 동시에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며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궁극적인 기업을 받게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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