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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과]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 사도신경 김명규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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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과]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사도신경에서는 예수님의 탄생과 죽으심을 구별하여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즉 예수님의 탄생과 죽으심을 한 선상에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죽으심은 탄생하심이 중요한 만큼 중요합니다.

 

1. 십자가의 뜻

이사야 53장 3-5절에는 메시야되신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의 이미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그리고 요한복음 1장 29-36절에서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양”으로 표현하는데 이사야서는 예수님이 무죄하시나 우리를 위한 대속제물이 되었음을 말해줍니다.

 따라서 십자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곧 그의 백성들을 위하여 흘리신 대속의 제물을 상징합니다.

 

2. 십자가의 필요성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10:15)

“인자가 온 것은 .....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고전15:3)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눅22:42)

 

위의 구절들은 예수님께서 성경대로 오셨고, 성경대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한 속죄제물이 되셨음을 보여줍니다. 십자가는 결코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의 섭리이며, 언약의 성취입니다.

 

3.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성취하신 일

예수님의 십자가는 인간을 위해 다음 네 가지를 성취하셨다.

①죄를 깨닫게 함 : 우리 인간은 다 죄인인데 그 죄의 삯은 사망임을 보여주셨습니다.

십자가가 아니었다면 인간은 자신의 범죄한 모습을 영원히 지금처럼 분명하게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②하나님의 사랑을 계시하셨습니다(롬5:8).

③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골1:14, 벧전2:24).

④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제자들은 다 자기 십자가를 지며 희생적인 사랑을 가져야 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마16:24).

 

4. 십자가의 개념

 

십자가는 죽음의 개념입니다.

죽음은 육과 영의 분리와 하나님께 떨어지는 영혼의 죽음을 뜻합니다. 즉 이 죽음은 인간들의 죄로 말미암아 나타난 것입니다. 그로인해 인간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고,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인간은 죄로 인하여 죽음을 면치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즉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우리와 하나가 되신 것입니다.

 

②십자가는 화해의 개념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단순히 사람과 그들의 죄와만 관계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도 관계되는 화해의 뜻으로 이해하였습니다.

그런데 왜 화해를 해야 합니까?

그것은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의 관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해를 위해서는 죄에 대한 보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필요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들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졌으며 원수의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해가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인간과 하나님과의 원수되었던 관계가 깨어지고 화해의 관계가 된 것입니다. 여기서 화해의 주체는 하나님이요 객체는 인간입니다. 그리고 이 화해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교제가 이루어졌으며, 자유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③십자가는 구속의 개념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죽음은 구속을 목적으로 한다고 했습니다. 인간은 죄악과 우상과 죽음 아래서 죄의 노예로 속박당하였는데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인하여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 죄의 종이 아닌 자유의 몸이 된 것입니다.

첫째, 그리스도의 죽음은 죄의 속박에서 구속됨을,

둘째, 율법의 속박에서 구속됨을,

세째, 옛 사람의 생활에서 구속되어 새 사람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④십자가는 승리의 개념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승리요 부활은 그 승리의 개선가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죽음은 마귀의 유혹으로부터의 승리요, 죄의 권세로부터의 승리이며, 사망의 권세로 부터의 승리입니다.

 

⑤십자가는 사랑의 개념입니다.

바울은 십자가를 하나님의 사랑의 계시로 말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속죄를 예수의 죽음을 통해서 성취시킨 하나님의 사랑이었음을 계속해서 말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죽음은 하나님의 사랑이었고, 그 사랑 안에서 죄로 부터 인간은 자유가 실현되었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십자가는 사람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최종적인 증거입니다.

십자가는 교회의 상징도 아니요, 여자들의 멋을 위한 목걸이가 아닙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이요, 그리스도의 죽으심이며, 그리스도의 피흘리심입니다.

 

또한 십자가는 우리의 죄를 대속함을 나타내는 것이요, 우리를 의롭다함입니다.

그리고 십자가는 의로우신 하나님이 불의한 인간을 만나실 때, 즉 불의한 인간이 자기의 고의적인 불복종심을 통해 하나님의 계시된 그리고 의로우신 뜻에 거역함으로 하나님의 저주와 적대하심을 일으켜 하나의 난국이 생겨났을 때 그 난국을 뚫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참 소망이요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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