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신앙의 근거 | 그리스도인의바른신앙 | 김명규 | 2010-1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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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바른신앙 1장/신앙의 근거
1. 하나님의 계시 하나님의 계시(Revelation)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시는 진리의 초자연적인 전달을 의미한다. 초자연적이란 자연과 이성의 빛을 초월한 현상을 가리킨 말이다. 무한하신 지혜와 능력과 선이신 하나님을 믿는 모든 자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법으로 인간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신다는 가능성을 받아들여야만 하는데, 인간들을 납득시키고 확신시켜 주기위한 그와 같은 전달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다. 소크라테스(Socrates)와 같이 매우 지혜로운 철학자들도 계시에 대한 희망을 피력했다면 보다 평범한 사람들에게야 얼마나 더 계시가 필요하겠는가! 인간의 마음에는 종교적 진리인 계시의 책에 대한 억제할 수 없는 자연적인 소원이 있다. 이교주의의 형태들도 대부분 책을 통해 자신들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1) 필요성 하나님의 계시의 필요성은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다.
① 인간의 의견들은 각각 다르며 모순이 있기 때문에 바른 행동의 규칙이나 생활의 길잡이로 삼기에는 충분치 못함으로 하나님의 계시가 필요하다.
② 인간의 이성은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이성을 따라 살았다고 고백한 사람들 중에 어떤 이는 참 하나님을 섬기기도 했고, 어떤 이는 하나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일을 섬겼고, 어떤 이들은 자신의 일을 숭배했으며, 어떤이는 전혀 하나님 없이 살았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은 자연이란 동일한 책을 보아왔고, 도덕적 규칙들을 마련할 만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지만 그들의 실제 생활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찬란한 문화와 문명 속에서도 엄청난 도덕적 타락이 있었던 것을 보아 그렇게 말할 수 있다(행 17:18-23, 롬 1:18-23).
(행 17:18 -23) 어떤 에비구레오와 스도이고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혹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뇨 하고 혹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또 몸의 부활 전함을 인함이러라. 붙들어 가지고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우리가 너의 말하는 이 새 교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겠느냐. 네가 무슨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 되는 것을 말하고 듣는 이 외에 달리는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롬 1:18-23)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③ 덕스러운 생활과 경건한 생활을 위해서 적절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계시가 필요한 것이다.
④ 모든 덕의 최고이신 하나님의 도덕적인 성품은 물질세계(자연)를 통해서 충분히 알려질 수 없으므로 계시가 필요하다.
⑤ 고대 이교주의자들의 도덕적인 상태가 하나님의 계시의 필요성을 잘 말해주고 있다(롬 1:21-31, 3:9-18, 고전 6:9-10, 엡 2:2-3).
(롬 1:21-3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 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 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롬 3:9-18)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저희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고전 6:9-10)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엡 2:2-3)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소크라테스(Socrates)는 도덕을 그의 철학의 제목으로 삼았던 것이다. 그는 점치는 일을 권했으며 자신은 음란에 빠졌던 것이다. 플라토(Plato)는 소크라테스의 수제자로 거짓말하는 것은 존경할 만하다고 가르쳤다. 뛰어난 이교도의 표본으로 알려진 세네카(Seneca)는 음란에 곁눈질했고 자살을 칭찬했으며 드디어 자살했다. 덕의 완전한 모델이라고 격찬받은 카토(Cato)는 매춘죄에 빠졌고 술주정뱅이었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현대의 이교도들의 도덕적 상태가 또한 계시의 필요성을 더욱 알게 하고 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을 이교도들과 다르게 만들었다. 성경이 없다면 우리도 머지않아 무식하고, 불결하며, 잔인스러운 미신에 빠지게 될 것이다(시 19:7-11, 119:9, 잠 6:20-23).
(시 19:7-11)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시 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잠 6:20-23)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그것이 너의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너의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너의 깰 때에 너로 더불어 말하리니,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2) 구두 계시와 기록된 계시 구두 계시란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진리가 입을 통해 전달된 계시를 말한다. 장수했던 족장들에게 주어진 계시가 구두 계시인데, 이 최초의 진리들이 모세에게까지 전달되었으며, 하나님의 지시로 시내산에 있을 때에 책으로 쓰게 되었고, 그것을 오경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오경의 주요 사실들은 세상의 창조, 인간의 창조, 최초의 행복, 아담의 타락, 구주의 약속, 대 홍수, 소수의 보존, 바벨탑, 아브라함을 부르심, 애굽에서의 이스라엘의 속박, 출애굽, 율법을 주신 일들이다. 모세는 아브라함의 동시대의 사람들과 살았고, 아브라함은 노아의 동시대 사람들과 살았으며, 노아는 아담의 동시대 사람들과 살었던 것이다.
3) 순수성과 진실성 수수한 책이란 그 책이 밝히고 있는 기자에 의해서 기록된 책을 말한다. 우리 앞에 성경이 있다. 누군가에 의해서 쓰여진 것이다. 그 책이 말하고 있는 사람에 의해서 쓰여진 것이 아니라면 누가 썼는가를 알아내는 일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악한 자를 정죄한 성경을 악한 사람이 썼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욥 20:4-7) 네가 알지 못하느냐 예로부터 사람이 이 세상에 있어 옴으로, 악인의 이기는 자랑도 잠시요 사곡한 자의 즐거움도 잠깐이니라. 그 높기가 하늘에 닿고 그 머리가 구름에 미칠지라도, 자기의 똥처럼 영원히 망할 것이라 그를 본 자가 이르기를 그가 어디 있느냐 하리라.
(시 7:11)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시 11:5-6)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강포함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악인에게 그물을 내려치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저희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시 50:16-22)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 내 율례를 전하며 내 언약을 네 입에 두느냐. 네가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네 뒤로 던지며, 도적을 본즉 연합하고 간음하는 자와 동류가 되며, 네 입을 악에게 주고 네 혀로 궤사를 지으며,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미의 아들을 비방하는도다.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목전에 차례로 베풀리라 하시는도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사 57:20-21) 오직 악인은 능히 안정치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쳐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빌 3:19)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살후 1:8-9)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벧후 2:1-19)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2 여럿이 저희 호색하는 것을 좇으리니 이로 인하여 진리의 도가 훼방을 받을 것이요. 3 저희가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를 삼으니 저희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저희 멸망은 자지 아니하느니라. 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5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7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8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10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형벌하실 줄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담대하고 고집하여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를 훼방하거니와, 11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이라도 주 앞에서 저희를 거스려 훼방하는 송사를 하지 아니하느니라. 12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13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연락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저희 간사한 가운데 연락하며, 14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15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16 자기의 불법을 인하여 책망을 받되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것을 금지하였느니라. 17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니 저희를 위하여 캄캄한 어두움이 예비되어 있나니, 18 저희가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여 미혹한 데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여, 19 저희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기는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니라.
(계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 22: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선한 사람은 자신의 일을 하나님의 일처럼 세상에 말함으로 죄를 범치 않을 것이다. 교회의 기록들은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성경을 썼다고 분명히 선언하고 있다. 진실한 책이란 실제로 있었던 일이 사실로 기록된 책을 말한다. 거룩한 기자들은 반복해서 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영감에 의해 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 8: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큰 서판을 취하여 그 위에 통용 문자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 쓰라.
(렘 2: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겔 1:3) 갈대아 땅 그발 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바울은 특별히 그의 서간들에서 "명령에 의해 쓰여진 것이 아니다."라고 밝힘으로 그 서간들이 영감에 의한 것임을 말하고 있으며, 로마서 9:1에서그것이 진실임을 쓰고 있다. 그들의 주장이 진실임을 증명하기 위해 밝힌 것은 공중 앞에서 이루어졌고, 모든 사람들이 보고 알았던 기적들이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롬 9:1)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벧후 1:16-1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저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이 소리는 우리가 저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서 나옴을 들은 것이라
그들은 진실 때문에 고난을 당했고, 심지어 죽음을 당하기도 했던 것이다.
4) 영감의 형태 하나님의 영감의 독특한 방법에 관해서 두 의견들이 있다.
① 하나님의 성령께서 기자에게 생각을 주셔서 쓰게하신 것으로 기자 자신의 용어, 경험, 표현법으로 나타나게 하셨으나 성령께서 인도하셨음으로 오류가 없게 하셨다.
② 모든 말씀 하나 하나가 하나님의 성령에 의해서 제시되었으므로 기자는 그저 쓰기만 한 것이다. 이것을 축자 영감설이라고 한다.
(마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다음의 성구들이 이 주장을 말해주고 있다.
(행 1: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예수 잡는 자들을 지로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행 28:25)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일러 가로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로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벧후 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딤전 4: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위의 두 견해들이 성경을 모든 오류에 빠지지 않게 하고 있다.
2. 성경
1) 소개 어떤 이는 성경을 "하나님의 도서관"이라 말했는데 옳은 말이다. 성경을 한 책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66권으로 되어 있다. 성경은 39권의 구약과 27권의 신약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다. 구약 성경은 모세 오경이 쓰여진 B.C. 1600년경으로부터 마지막 선지서인 말라기가 쓰여진 B.C. 420년경 사이에 쓰여진 것이다. 신약 성경은 마태복음이 기록된 주후 38년경에서 요한 계시록이 쓰여진 주후 96년 사이에 쓰여진 것이다.
2) 누가 썼을까? 인간의 입장에서 볼 때 성경은 약 1700년에 걸쳐 약 40명의 기자에 의해서 쓰여졌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실은 이들이 하나님의 직접적인 조종에 의해서 썼다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영감이라 한다.
다음의 말씀들이 명백하게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졌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도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벧후1:21)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렘 36:2-4) 너는 두루마리 책을 취하여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열방에 대하여 나의 네게 이른 모든 말을 그것에 기록하라. 유다 족속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한 모든 재앙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킬 듯하니라 그리하면 내가 그 악과 죄를 사하리라. 이에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부르매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하니라
(삼하 23:2) 여호와의 신이 나를 빙자하여 말씀하심이여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사 1: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사 44:28)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그는 나의 목자라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네 기초가 세움이 되리라 하는 자니라
(미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충분치가 않다. 그 이유는 성경의 어떤 부분은 영감된 것이고, 어떤 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성경의 모든 말씀이 영감된 것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다."(딤후 3:16)
기억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점은 성경만이 하나님께로부터 인간에게 주어진 기록된 계시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성경 말씀에 더 보태는 것이나 성경 말씀에서 빼 버리는 것을 금하고 있으며(신 4:2, 잠 30:5-6), 마지막 성경인 요한 계시록 22:18-19에서 인간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신 4:2)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잠 30:5-6)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계 22:18-19)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3) 성경의 제목은 무엇일까? 성경 66권으로 되어 있다 할지라도 한 주된 제목을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가 성경의 위대한 주제이다. 구약 성경은 그리스도에 관한 많은 예언의 말씀을 담고 있으며, 신약 성경은 그의 오심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4) 성경은 무엇을 말하고 있나? 성경은 시간의 시작으로부터 새 하늘과 새 땅이 있게 될 때까지의 미래에 대한 세계의 기록이다. 창세기는 세상의 창조, 죄가 들어옴, 홍수, 이스라엘 나라의 시작에 대해 말하고 있고, 출애굽기부터 에스더서까지는 그리스도의 탄생 400년전까지의 이스라엘 나라의 역사이며, 욥기부터 솔로몬의 아가서까지는 놀라운 시와 지혜가 나와 있으며, 구약 성경의 나머지 부분인 이사야부터 말라기까지는 예언서로서 이스라엘의 당시 형편과 미래의 운명에 관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신약 성경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말하고 있는 4복음으로 시작되어 있고, 사도행전에는 초기 기독교의 시작과 대 사도 바울의 생애가 나와 있으며, 로마서에서 유다서까지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위대한 진리와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대한 실제적인 가르침을 교회와 개인들에게 보낸 서간들로 되어 있다. 요한 계시록은 지옥에서와 땅과 하늘 나라에서 있을 미래의 일에 대한 것들을 말해 주고 있다.
5) 결어 성경은 하나님의 생각과 인간의 형편과 구원의 방법과 죄인의 운명과 신자의 행복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성경의 교리는 거룩하고, 그 교훈은 감화력이 크고, 그의 역사는 참되고, 그의 결정엔 변함이 없다.
성경을 읽어 현명하게 되고, 이를 믿어 구원받고, 이를 실천해서 거룩하게 된다.
성경은 그대를 인도하는 빛이요, 그대를 길러주는 양식이며, 그대를 기쁘게 하는 위안이다.
성경은 여행자의 안내도요, 순례자의 지팡이며, 조종사의 나침반이요, 군인의 검이요, 그리스도인의 헌장이다.
성경에서 낙원은 회복되고, 천국은 열리며, 지옥 문은 드러나게 된다.
그리스도는 성경의 큰 주제이다.
인간의 행복이 성경의 계획이고, 하나님의 영광이 성경의 목적이다.
성경이 우리의 기억을 채워야 하고, 우리의 마음을 지배해야하며, 우리의 발길을 인도해야 한다.
성경은 부광이며, 영광의 낙원이요, 기쁨의 원천이다.
성경은 인간의 최고 책임을 말해주고, 최대의 수고를 갚아주고 그리고 그의 거룩한 내용을 가볍게 다루는 모든 사람들을 정죄하는 책이다.
성경은 책 중의 책이요, 하나님의 책이며,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계시이다.
출처/생명줄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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